호텔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?
혹은 상상해보셨나요?
근데 세계 최초 수상호텔이 북한에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?
사실입니다!
정말로 지금 북한에는 세계 최초의 수상호텔이
금강산 내 해금강에 위치해 있습니다. Wow
사실 이 수상 호텔은 처음부터 북한에 있었던것이 아닙니다.
이 호텔은 스웨덴에서 설계되었고,
싱가포르에서 건설되었으며,
뱃길을 따라 호주로 이동하여,
'포시즌 그레이트 베리어'라는 수상 호텔로 오픈하였습니다.
이 호텔은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고
바다의 낙원이라 불려졌습니다.
무려 약 200개의 호실과 나이트클럽, 바, 식당, 테니스코트
수 많은 시설을 갖춘 7층 짜리 특급 건축물이었습니다.
하지만.. 산호초를 파괴한다는 환경 운동자들의 비판 때문에 고작 1년간 오픈하고 문을 닫게 됩니다.
이후 이 호텔은 베트남에 팔려
호치민시 사이공강에 위치하게 됩니다.
'더 플로터'라고 불리게 되었고 야간명소로 인정받으며
약 10년간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됩니다.
그러다 주변의 치열한 경쟁에 밀려 결국 다시 팔리게 되는데요.
이를 대한민국 현대아산이 가져옵니다.
현대아산은 관광산업으로 북한을 관광하는 남한 사람들을 위한 숙소로 활용을 하기로 하는데요
금강산 해금강으로 끌고와서 리모델링을 한 후 제 3의 전성기를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.
그.러.나. 김정은의 "싹 들어내버리라우" 말 한마디로
해금강의 수상 호텔은 귀신의집 마냥 방치되었습니다.
북한이 남측과 시설 처리를 협의하겠다고 했으니
앞으로의 세계 최초 수상 호텔의 운명이 궁금해집니다.
'히든인포 > 톡톡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펜실베이니아주에서의 승리, 미 대선 결과 발표!! 미국대통령 결정! (0) | 2020.11.08 |
---|---|
1g당 100만원 별똥별, 운석 사냥꾼을 아시나요? (0) | 2020.11.03 |
무료 사진 사이트 - 저작권 (2) | 2020.10.24 |
티스토리 구글 노출시키기 - 구글 서치 콘솔 (4) | 2020.10.14 |
말고기집에서 국회기사가??? (3) | 2020.10.1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