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히든인포/톡톡정보

세계 최초 수상호텔이 북한에??

728x90

호텔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?

혹은 상상해보셨나요?

근데 세계 최초 수상호텔이 북한에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?

사실입니다!

정말로 지금 북한에는 세계 최초의 수상호텔이

금강산 내 해금강에 위치해 있습니다. Wow

사실 이 수상 호텔은 처음부터 북한에 있었던것이 아닙니다.

이 호텔은 스웨덴에서 설계되었고,

싱가포르에서 건설되었으며,

뱃길을 따라 호주로 이동하여,

'포시즌 그레이트 베리어'라는 수상 호텔로 오픈하였습니다.


이 호텔은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고

바다의 낙원이라 불려졌습니다.

무려 약 200개의 호실과 나이트클럽, 바, 식당, 테니스코트

수 많은 시설을 갖춘 7층 짜리 특급 건축물이었습니다.

하지만.. 산호초를 파괴한다는 환경 운동자들의 비판 때문에 고작 1년간 오픈하고 문을 닫게 됩니다.

이후 이 호텔은 베트남에 팔려

호치민시 사이공강에 위치하게 됩니다.

'더 플로터'라고 불리게 되었고 야간명소로 인정받으며

약 10년간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됩니다.

그러다 주변의 치열한 경쟁에 밀려 결국 다시 팔리게 되는데요.

이를 대한민국 현대아산이 가져옵니다.

현대아산은 관광산업으로 북한을 관광하는 남한 사람들을 위한 숙소로 활용을 하기로 하는데요

금강산 해금강으로 끌고와서 리모델링을 한 후 제 3의 전성기를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.


그.러.나. 김정은의 "싹 들어내버리라우" 말 한마디로

해금강의 수상 호텔은 귀신의집 마냥 방치되었습니다.

북한이 남측과 시설 처리를 협의하겠다고 했으니

앞으로의 세계 최초 수상 호텔의 운명이 궁금해집니다.